본문 바로가기

헬스케어

[제주한바퀴] 프롤로그

2022년, 올해는 바자회에 참여하고 싶었다. 2017년 처음, 2018년 두번째, 이후로 참가하지 못했다. 2년을 건너 뛰었으니 올해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였고, 시간이 나면 가족과 함께 갑천, 대청호 등에 자전거를 타며 체력단련을 하였다.

하지만 직장인은 일 때문에 정해지는 일정을 마음대로 할 수 없었고, 바라카 현장 파견을 가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파견 출발일은 6일2일 이었기에 6월8일 출발하는 바자회4기 일정의 딱 일주일 전 이었다. 개인사정이라고 파견일정을 바꾸는 것은 불가했다. 제주한바퀴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컸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파견갈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였는데, 갑자기 파견 일정이 2주 정도 뒤로 밀리게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바자회를 향한 하늘의 뜻인가? 제주도가 나를 부르고 있구나! 제주한바퀴를 마치고 파견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게 일정이 변경되었다. 환상적이다. 나는야 행운의 사나이!

중동에서 여름을 보내야 하는 것이 걱정되었는데, 우리나라의 제주도를 한 껏 느끼고 갈 수 있어서 많은 위안이 될 것 같다.

'헬스케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단1일차] 점심먹고 속쓰림  (0) 2022.08.09
[제주한바퀴] 에필로그  (0) 2022.08.01
[제주한바퀴]3일차  (0) 2022.06.14
[제주한바퀴]2일차  (0) 2022.06.14
[제주한바퀴] 1일차  (0) 202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