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한바퀴] 1일차 이번에 MTB자전거는 지금까지 중에 최고다. 컨디션도 좋고 가방도 달려있고 나도 준비를 해와서 모자람이 없었다. 출발 전에 약간의 피곤함이 출발 후에 기분이 좋아지면서 말끔히 사라졌다. 용현교를 시작으로 용두암, 이호테우해변을 거쳐서 가던 중, 우연히 싱싱해 보이는 한치가 나를 잡아서 점심식사로 한치물회를 먹게 되었다. 외도이동 도근내식당의 수족관 쇼윈도에 매혹되었다. 사장님께서 굉장한 요리 솜씨는 없으셔도 신선한 재료의 맛을 담아내셔서 감사했다. 1인분에 1.5만원. +맥주 2병. 조금 달리다 간단한 식사를 했는데도 피로가 느껴졌다. 애월해안이 이렇게나 멋진지 처음 알았다. 그동안은 천천히 풍경을 감상할 여유가 없었나보다.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며 달리다 보니, 곽지 해수욕장에 다다랐다. 곽금8경 올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