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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투자멘토] 퀀트와 가치 및 모멘텀 투자의 조화 (ft. 슈퍼K 김정환)

수치분석을 통한 기업의 평가지표를 만들어 투자대상을 선정하는 방법이 퀀트투자라고 이해한다. 그렇지만 정량적 분석의 재료가 되는 수치의 신뢰도가 높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100% 퀀트투자를 하게 된다면 잘못된 투자대상을 선정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기업의 가치를 탐방 및 주담통화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정성적으로 분석하고, 해당 업종의 모멘텀 및 최신 트렌드까지 분석하여 종목선정을 한다면 실패 확률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분석을 대신 수행하여 제공하고 있는 것이 퀀트K 서비스이고 한 달에 3만원, 하루에 1천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여 이용하고 있다. 물론 시간이 닿는 대로 유튜브 채널도 열심히 듣고 있다. 하지만 2021년 3월 부터 관심을 가지고 투자했던 우리나라 증권시장은 나에게 이익을 별로 가져다 주지 못하고 있다. 아쉬움이 크지만 현재 11월이니 약 9개월 간 지켜본 것이고, 최소 3년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로 견디기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느긋한 마음을 가지려고 매일 아침 명상을 하며 시간을 벌어가고 있다. 이러다 보면 시장은 보지만 내 계좌는 들여다 보지 않는 지경에 오를 수도 있지 않을까? 3년 후면 2024년 3월인데, 그 때까지 내 백화점 종목들이 잘 버텨줄지 굉장히 흥미진진하다. 요즘 특히 우려되는 것은 케이씨텍과 디바이스이엔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