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견17일차] 심카드와 실수 2022년7월1일 새로운 달의 첫째날 이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일찍 마치고 루웨이스에 나가서 맥주를 마시기로 했다. 그런데 아뿔싸! 가지고 나오려던 심카드를 사무실에 놓고 나왔다. 아니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잃어버렸는 지도. 잃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알호슨으로 PCR음성을 증명 못하니 복귀를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주의했어야 했는데, 아쉽지만 빨리 잊으려고 노력했다. 암튼 조금은 우울해 집에서 라면 끓여 먹고 잤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