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u Dhabi
[파견13일차] 내탓? 남탓?
카프치노
2022. 6. 29. 03:06
2022년6월27일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려고 보니
어제 아부다비에서 돌아올 때
3시간 정도 차를 탔던
운전기사가 코로나 양성이 나왔다.
타고 있던 3명은
PCR검사를 하고
자가격리를 하였다.
나는 기본적으로
내 탓을 많이 한다.
하지만 나보다 8살 어린 후배는
기본적으로 남 탓을 한다고 한다.
그것이 정신건강에 좋다고.
나는 내가 잘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자기 발전을 위해서
내 탓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누구를 탓하는 것은
결국에 감정적인
소모를 동반한다.
자신을 정신적으로 곤란하게 하는 것은
자기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과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되
감정의 개입 없이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