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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26일차] 무사귀환

카프치노 2022. 7. 12. 02:55

2022년7월10일 (일요일)

오늘의 목표는 무사귀환이다.

간단하게 엠몰에 들러

마트쇼핑과 점심식사를 예정했으나,

내가 히말라야 제품을 사야한다고 하여

UAE에 하나뿐인

히말라야 리테일 샵에 갔다.

이곳의 지도도 정확치 않다.

그곳은 새로 생긴

것 같은??!!

Gate Avenue라는 Mall안에 있었다.

근데 구글맵은 구려!

전혀 친절하지 않아!

모르는 곳을 찾아갈 때는

지도만 믿지말고

더 상세히 알아봐야 한다.!!!

한참 고생하다가

겨우겨우 찾았다.

다행히 그늘을 찾아 주차하여

어제 산 초컬릿이 녹지 않았기를.

히말라야 간 약 부터

이것 저것 많이 주워 담았다.

다 담고 계산을 할때가 되니,

직원이 40% 할인이란다...ㅎㄷㄷ

이 직원은 처음부터 그랬지만

매장 판매직원이라기 보다는

남이다. 남.!


점심을 먹는데,

속이 좋지 않아서

생과일 쥬스를 마셨다.

그냥 몸에 좋은 맛.!

하나도 달지 않다!

근데 좋은 과일은 좀 달지 않나?!

안좋은 과일인가?!

싱싱하긴 할 텐데...?!


다시 길을 나서서

이제는 바라카를 향해가 아니라

아부다비의 Dates Market으로 갔다.

200딜함의 현금 밖에 엄서서

사우디산 Ajwa와

그 옆에 곶감 맛 나는 종류로

1kg씩 총 2kg 샀다.

각각 5봉지씩

총 10봉지로

소포장 해주었다.

흥정안했는데, 185딜함 이라고 한다.

남은 15딜함으로

옆에 과일가게에 가서

납작 복숭아 한 박스를 샀다.

방에와서 먹어보니

먹어본 복숭아 맛!

달다!

역시 여름은 시원한 복숭아야!!!

20딜함이라는데 15밖에 없다고 하니

15에 주었다.

이 사람들이 날 첨부터 속인걸까?

순박하고 착한 걸까?

암튼 기분은 좋다.

같이 여행다닌 동료는

비싼 고급 대추야자 선물가게에서

500딜함 정도 주고

고급스럽게 포장된 대추야자를

3박스 샀다.

많이 사본 나로서는

이런 것이 더 좋다.


그리고는 나의 방으로

무사복귀!

이번 연휴도

내일이면 마지막!

내일은 휴식!

 

대추야자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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