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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테니스 일기] 베란다 취객 (ft. 424호흡법)

1. 정기 테니스게임

2022년5월23일 월요일 저녁 6시부터

참석자: 강성현, 김병래, 유정재, 손종주, 이규천, 이윤희, 오은석, 김용훈 (8명)

날씨 좋다.

공사가 한창 인데, 바닥에 깔린 것들을 정리하고

3게임만 진행하고 회식함.

공이 잘 안맞는다.

어제 과음 후 베란다에 잠들었음.

 

2. 잘 한 것

  • 전날의 술기운이 남아있어서 인지 상체, 하체, 머리 모두 느렸다.
  • 작은 차이가 안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2전 1승 1패를 기록했다.
  • 첫번째는 0:4로 질 때, 3:5까지 따라 갔지만 3:6으로 졌다.
  • 두번째는 0:4에서 6:4로 역전 승리하였다.
  •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오늘 못하는 기본기를 정확히 하여 에러를 줄이려고 노력하였다.

 

3. 잘 못 한 것

  • 전날 과음
    • 문제점: 당일 오전 뿐만 아니라 오후까지 몸의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였다.
    • 깨달음: 별 의미없는 음주는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해결책: 경기 전 날 과음을 하지 말라.
  • 풋워크
    • 문제점: 발움직임의 느림. 몸이 무거움. 유연성 부족. 리듬감 부족.
    • 깨달음: 찬스를 살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해결책: 스플릿 스텝
    • 몸을 가볍게하기 위한 훈련: 근력, 지구력, 순발력, 체중감소
    • 유연성을 위한 훈련: 오후 체조, 1시간 마다 체조, 마루 스트레칭
    • 리듬감 확보: 영상 보며 아이돌 댄스 연습
    • 테니스 풋워크: 유튜브에서 레슨영상 찾아보고 따라하기.
  • 에러
    • 해결책: 스피드와 파워에 욕심내지 마라.
    • 공을 끝까지 보고, 고개를 유지하라. 
    • 정확도에 기여하고, 속도를 조절하라.
    • 스핀을 이용하고, 구질을 변경하라.
  • 파트너와의 호흡
    • 원망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 심호흡을 해서 마음을 안정시켜라(424)
    • 공에 집중하고, 욕심내지 말고, 에러를 줄여라.
    • 상대의 플레이를 생각하고 헛점을 찾아라.
  • 로브 활용력 부족
    • 해결책: 로브는 공격형 보다 수비형이 많다.
    • 모든 로브를 공격형으로 올리는 것은 에러 확률이 높다.
    • 전위를 넘기는 로브를 올리되, 정확히 올려라.
    • 상대의 로브에도 대비해서, 둘 중 한명은 뒤쪽을 대비해라.
  • Fighting Spirit
    •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오늘도 훈련이고 배운다는 자세를 가져라.
    • 실력차는 없고, 승패는 냉정하다.
    • 끝까지 결코 지지않는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포기하지 않는다.
    • 이길때까지 끝이 아니므로, 최선을 다하여 집중한다.
    • 매순간 첫경기 첫포인트처럼 임한다.